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후기 풀 세트 전체 라인업과 바르는 순서 그리고 건성 타입에게 과연 어떨지?

비오템은 옴므 분야에서 정말 오랫동안 최상위권을 유지해 온 명품 남자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원빈, 박보검 등 시대의 아이콘들이 연이어 광고를 촬영하는 등 남자 기초화장품 세트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비오템 옴므에서도 가장 최상위 트림이라고 불리는 기능성이 가미된 세트 포스 수프림 풀세트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비오템 옴므 라인업

비오템 옴므의 전체 라인업은 아래와 같이 큰 카테고리로 4가지입니다.

1. 포스 수프림(고기능성, 최상위 트림)
2. 아쿠아 파워(가성비, 수분충전 및 건성피부용)
3. 티쀼르(오일관리, 지성피부용)
4. 그 외 자외선차단제(선크림), 애프터 쉐이브, 쉐이브폼, 샤워젤 등

이 중 제가 사용하는 옴므 포스 수프림 풀세트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아쿠아 파워와 티쀼르 등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템 옴므 아쿠아 파워 올인원 VS 어드밴스드 젤

 

남포동 롯데백화점 비오템 옴므 전체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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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풀세트 라인업과 바르는 순서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의 풀세트 라인업은 아래와 같이 총 다섯 가지입니다.

1. 클렌저
2. 로션(토너)
3. 라이프 필 에센스(에센스)
4. 블루 세럼
5. 모이스춰 라이저 젤(로션)
6. 크림

하나씩 설명해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보니 표현이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로션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일 처음 바르는 스킨(토너)과 같습니다. 괄호 안의 표현이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명칭입니다.

 

또한 가격대 때문에 풀 세트 구입을 망설이신다면 "필수"라고 적힌 제품군만 구입하셔도 아마 최상의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남의리뷰가 실제 사용하는 포스 수프림 라인업 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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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비오템 옴므 클렌저(Force Supreme Cleanser)

• 제형 : 크림 타입
• 용량 : 125ml
• 가격대 : 6 ~ 7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지성 피부

별 다를 것 없이 남성용 클렌징인 것 같지만 블루 마이크로 스크럽 입자가 포함되어 있고 강하지 않은 스크럽이기에 부드럽게 씻게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면도할 때도 참 부드럽더군요. 크림 형태의 제형이고 향이 매우 좋습니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클렌저

30대, 40대의 기초 화장품 세트의 가장 첫 번째로 선물로도 너무 좋은 아이템입니다. 호불호가 거의 없을 기능과 향을 갖춘 제품입니다.

 

다만 얼굴이 너무 건조하신 편이라면 스크럽이 포함되어 있어 얼굴에 자극이 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건성 타입의 피부이고 너무 세게 마사지하지 않는다면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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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로션(Force Supreme Lotion) -> "필수"

• 제형 : 묽은 로션 타입
• 용량 : 200ml
• 가격대 : 8 ~ 9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ALL

이름은 로션으로 되어 있지만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스킨과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점도가 있는 끈적한 형태의 제형인데요 주로 스킨이라는 표현을 쓰는 대부분의 화장품은 완전한 액체 형태와 같지만 비오템 옴므의 경우 로션을 가장 먼저 바릅니다.

 

여성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제품이 바로 '토너'입니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로션(첫번째)

끈적이는 제형에 비해 흡수력이 아주 상당하고 얼굴에 바로 스며듭니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돈 값을 제대로 하는 녀석으로 끈적임이 전혀 없고 토너 다음의 기초 화장품이 제대로 얼굴에 박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 토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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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라이프 필 에센스(Life Peel Essence) -> "필수"

• 제형 : 완전 액체 형태
• 용량 : 150ml
• 가격대 : 9 ~ 11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ALL

포스 수프림 라인업 중 가장 핵심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제품으로 일명 '광채 에센스'라고 하더군요. 제품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이 모공, 결, 광채, 주름 총 4-in-1으로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라이프 필 에센스(두번째)

완전한 액체 형태의 제형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킨(토너) 형태인데요. 비오템에서는 에센스라는 명칭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의 솔직한 후기는 확실하게 이 에센스가 가장 핵심으로 보입니다.

 

향기는 물론이고 흡수력이 토너보다도 더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을 바르고 안 바르고의 차이로 얼굴에 물광이 생기고 안 생기는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센스가 바로 저녁 늦은 시간에도 얼굴을 번쩍이게 하더군요, 마치 물기를 머금는다고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모이스춰 라이저까지 나온 이후 한번 더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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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블루 세럼(Blue Serum)

• 제형 : 액체 형태에 가까운 로션
• 용량 : 50ml
• 가격대 : 15 ~ 17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ALL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블루 세럼

고기능성의 최고 핵심인 만큼 주름에 효과가 있는 블루 세럼 제품입니다. 묵직하고 스파이시한 향기가 일품이며 필수란에 넣지 않은 이유는 가격대가 다소 높은 것이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올인원을 원할정도로 바르는 순서가 3가지를 초과하는 경우 빼먹기 일쑤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름 개선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앞서 말한 제품들이 기초 제품에 그쳤다면, 블루 세럼부터가 무언가 얼굴에 작용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주의점으로 이 제품은 고기능성으로 반드시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추천드리며 이 과정이 귀찮은 남성분들께서는 과감히 생략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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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모이스춰라이저 젤(GEL) -> "필수"

• 제형 : 쫀득한 로션
• 용량 : 50 ~ 100ml(필수인 만큼 용량이 다양함)
• 가격대 : 15 ~ 19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ALL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모이스춰 라이저 젤

이쯤 하면 고가의 가격대에 포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제품이 제일 필수적인 제품이다. 쫀득한 타입의 로션인데 필자의 건성타입 피부를 최소 8시간 이상 물기를 머금은 상태의 모습으로 남겨준 아이템입니다.

 

앞서 말한 필수인 로션(토너)의 광채(물광)의 느낌을 유지시켜 주는 필수 아이템. 가격이 문제가 된다면 차라리 앞의 아이템 모두 버리고 모이스춰 라이저 젤만 올인원 형태로 기초 세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포스 수프림 라인업 중 가장 만족한 남성 기초 화장품 세트의 마지막 코스. 

 

필수인 만큼 용량이 다양하게 출시되는데, 50ml의 기본형과 100ml의 점보형이 따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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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크림

• 제형 : 로션에 가까운 쫀득한 크림형
• 용량 : 50ml
• 가격대 : 16 ~ 18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건성 타입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크림

건성타입의 피부라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마지막 크림으로 겨울철 피부가 자꾸 트고 야근으로 힘든 남성이라면 최후의 방어선인 피부 장벽을 만들어 주는 주름 개선 크림.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필수에 넣지는 않았지만 풀세트를 고려 중인데 본인의 피부 타입이 건성이라면 반드시 고려해 보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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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성 기초 화장품 세트의 마지막 비밀은?

이 모든 기초 화장품 세트를 사용하고 평소에 관리만 하더라도 웬만한 남성들은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변에 전달할 수 있죠. 올인원 단계에서 풀 세트 단계로 왔다면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최후의 방어는 바로 '선크림'입니다.

남자 선크림 추천 비오템 옴므 선크림 UV 디펜스 시티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야 하는 이유와 SPF와

이 글을 읽는 모든 남성에게 바라건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곧 우리가 젊은 시절 군대에서 마주했던 40대는 되어 보이는 중대장과 50대의 행보관 60대의 주임원사를 거울에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비오템 옴므 UV 디펜스 시티 선크림

• 제형 : 끈적이지 않는 로션 형태
• 용량 : 30ml
• 가격대 : 6 ~ 7만 원대
• 추천 피부 타입 : ALL

비오템 옴므 선크림은 진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저는 이 선크림만큼 끈적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며 귀신처럼 얼굴이 하얗게 되는 느낌도 없이 만족한 제품은 처음입니다.

 

오히려 이 제품은 가격이 싸다는 느낌까지 주는데, 앞서 말한 제품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바라건대 선크림은 꼭 바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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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쿠아 파워?

두 라인업의 제품 역시 준수하고 럭셔리 남성 화장품 세트라고 불릴만합니다. 단, 포스 수프림의 경우 올인원의 느낌이 강렬하고 최상위 트림인 만큼 호불호가 거의 없는 반면 아쿠아파워(건성 + 여름용), 티쀼르(지성)이라는 타이틀을 지울 수가 없죠.

비오템 옴므 아쿠아 파워 올인원 VS 어드밴스드 젤

이 중 아쿠아파워는 필자가 기존의 쓰던 제품군이라 잘 알고 있고 티쀼르는 내가 건성타입이라 사용 후 바로 쓰기를 주저한 타입.

비오템 옴므 남의리뷰가 사용하는 전체 라인업

이 중 아쿠아 파워에 대해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포스 수프림 라인업에서 귀찮음과 주름 기능성을 모두 제거하고 수분 충전에만 몰두한 보급형 형태의 라인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본인이 20대라면 아쿠아 파워만 해도 엄청나게 좋을 듯합니다. 다만 건성 타입의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겨울과 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아쿠아 파워 라인업에 마지막 크림과 선크림을 추가하는 것이 좋죠.

비오템 옴므 아쿠아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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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균적인 피부 타입이 아니라면 올인원을 쓰지 말라

이 블로그를 정독하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분명 피부에 관심이 많은 타입이고, 이 따위 기초 화장품 없이도 주름 한 줄 없이 밝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세탁비누로 씻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아무 트러블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의 피부는 아주 극단적으로 나누어지는데 폭염에도 입 주변과 코 주변이 트는 건성과 혹한에도 기름 냄새를 풍기는 지성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피부타입인데도 올인원 로션을 쓴다는 것은 자동차에 등유를 넣고 다니는 것과 같다. 차는 굴러가겠지만 언젠가 크게 고장이 날 것이라는 말이죠.

 

포스 수프림이 인생의 마지막 기초 세트가 될 정도로 만족하였고 여러분도 만약 저와 같은 건성에 가까운 중성 타입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