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본가 뒷고기 부산 신호동 메뉴와 가격 소개. 인기 있는 이유가 있다!

부산의 신도시 오션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면 볼 수 있는 강서구 신호동에 맛있는 뒷고기 맛집이 있습니다. 여기도 저녁시간만 되면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주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저는 옛날부터 <뒷고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학생시절에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나이를 먹고 직장에 다니고 나서는 그 특유의 야생적인 맛 때문이죠.

 

 

 

1. 주소, 주차

부영아파트 근처 골목에 있고, 신호동 우체국에서도 가깝습니다. 골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잘 찾아서 오셔야합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자동차로도 오기에는 다소 힘든 곳이기에 유일한 단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알 사람들은 알아서 오기에 만약 차로 오신다면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또는 꿀팁으로 지도에 표시 되어 있는 저 초록색 부분쪽이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대셔도 됩니다.

신호동 김해 본가 뒷고기

 

2. 메뉴, 기본 상차림

김해 본가 뒷고기 메뉴판

 

뒷고기집 답게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120g에 1인분인데 5,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죠. 성인 남자의 경우 2인분씩만 시켜도 남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저희는 오늘 쓰리모듬을 시켰습니다.

 

 

단촐한 메뉴 구성

 

 

사진에서도 확인되다시피 기본 상차림 메뉴들이 단촐하지만 굉장히 신선합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요즘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나오는거 잘 아시죠? 정말 신선해요!

 

 

3. 쓰리모듬(뒷고기 + 목살 + 항정살)

김해 본가 뒷고기 쓰리모듬

성인 남자 4명에 5인분을 시키면 이렇습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죠? 고작 30,000원이라는 돈이면 이만큼 줍니다. 뒷고기는 어떤 부위를 말하는 걸까요? 뭉텅이처럼 생긴 부분이 바로 뒷고기입니다.

 

예전에는 뒷고리를 팔고 남은 잡부위로 불렸지만, 현재는 이 팔고 남은 딱 정해져 있지 않은 굵직한 부위들을 통칭해서 일컫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삼겹살, 목살과는 또 다른 쫄깃한 맛이 있죠.

 

신선한 김해 본가 뒷고기

 

1,000을 더 추가하면 쓰리모듬을 맛 볼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뒷고기만 먹을게 아니라 목살과 항정살도 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가까이서 찍어도 이 집 식재료의 신선함을 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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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접시만 올려도 그릴이 꽉 찬다

 

저녁 시간 술 안주 겸 식사로 정말 적합합니다. 일단 양이 많기 때문에 추가 주문을 꼭 하지 않아도 소주와 함께면 줄어들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미친듯이 먹어대면 남자들에게는 적은 양이 될 수 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양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잘 구워진 뒷고기와 목살, 항정살

 

뒷고기를 굽는법은 간단합니다. 별 다른 스킬이 필요 없죠. 뭉텅이로 되어있는 부분은 빙글빙글 돌려가며 굽고 함께 나온 목살은 앞 뒤가 적절히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잘라서 뒷고기와 함께 구우면 됩니다.

 

군침도는 김해 본가 뒷고기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이 집 뒷고기가 생각납니다. 깔끔한 점포에 신선한 식재료면 말 다 했죠. 거기다 1인분이 5,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은 재방문 의사를 항상 불러일으킵니다.

 

 

4. 냉면, 된장찌개

이렇게 잘 구워진 뒷고기를 먹고나면 당연히 식사가 따라오죠. 된장찌개와 밥 또는 냉면입니다. 영혼의 조합 아이템들이죠? 이 집 기본 사이드 메뉴인 된찌와 물냉면이 참 맛있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