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게임 추천 TOP 10 : 스팀으로 즐기는 PC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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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

좀비 게임 추천 TOP 10 : 스팀으로 즐기는 PC게임들

by 시간박살 남의리뷰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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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게임은 많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모든 장르가 다 소화 가능한 테마라는 점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죠. 생존과 공포 그리고 전략이나 FPS, 심지어 디펜스 장르와 모바일 게임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재밌게 했던 10가지의 스팀게임, 그중에서도 좀비 게임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데이즈 곤(Days gone) : 45,800원

애초에 PS4로 출시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2021년 5월 PC버전이 정식으로 발매되었지요. 첫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버그와 끊김 현상으로 평가가 정말 좋지 않던 게임인데요, 꾸준한 패치와 업데이트로 환골탈태한 좀비 게임이 되겠습니다.

 

 

그래픽 자체도 깔끔하고 최적화도 현재는 굉장히 잘되어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고, 권장 사양이 GTX1060으로 그렇게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이 게임의 주요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오픈월드 장르와 액션, 어드밴처, 생존 장르를 잘 섞었다는 점과, 1대 다수의 좀비와의 전투가 상당히 긴박하고 실감 난다는 점이죠.

 

 

 

사실 이런 다수 좀비와의 전투는 '월드워Z'라는 게임에서도 잘 나오지만, 훨씬 더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을 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의 제작진을 믿고 플레이해도 괜찮을 게임입니다. 좀비 대학살이 가능한 게임 데이즈곤을 추천드립니다.

 

 

 


 

2.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State of decay 2) : 31,000원

위에서 소개한 데이즈곤과 비슷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이며, 2018년 출시된 비교적 오래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밍, 생존, 기지 건설 등 동료를 모아 생존해야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의 게임이며 권장사양이 GTX1650으로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악의 단점이라면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만 일반 유저들이 한글 패치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생존과 파밍, 기지건설 등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는 다 넣어둔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도 추천드립니다.

 

 

 


 

3. 데드 아일랜드(Dead Island) : 가격 21,000원

저렴한 가격이지만, 역시나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아 단점으로 볼 수 있는 데드 아일랜드는 기존의 좀비물의 어두운 배경과 우중충한 분위기가 아닌 쨍한 색감의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좀비 FPS 액션 게임입니다. 

 

근접 전투의 손 맛이 상당히 재밌고 스팀에서의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으로 호평을 받은 좀비 게임이죠.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좋았고, 근접 전투는 다잉 라이트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4. 데드 라이징 4 (Dead Rising 4) : 29,000원 7,250원

 

 

B급 병맛 좀비 학살 게임은 따라올 작품이 없는 데드라이징 4 입니다. 현재 CAPCOP 제작사의 대 할인 이벤트로 인해 7,25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세일 중입니다. 이러면 할 맛 나죠.

 

 

기존 좀비 장르물의 다크와 고어함만이 존재했다면, 이 게임은 시종일관 웃깁니다. 쇼핑 카트로 좀비들을 밀어버리거나 로봇 슈트를 입고 학살을 한다던지 또는 CAPCOM사의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들로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별명이 무려 좀비 버전 GTA라고 하죠?

 

 

 


 

5. 다잉 라이트 2 (Dying Light 2) : 66,000원

2022년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다잉 라이트 2는 상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신작이니만큼 여러 스트리머들이 재밌게 플레이한 영상들이 많고, 어떤 게임이 생각난다라는 표현에 거의 대부분이 다잉 라이트 2를 꼽고 있습니다.

 

파쿠르와 액션이 결합한 가장 유명한 좀비 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플레이 타임 시간을 500시간 최소 보장한다고 하고, 또한 현재 호불호도 적게 갈리는 편으로 굉장히 재밌습니다.

 

 

특히 근접 전투에서의 묘미가 상당한 게임으로, 1인칭 시점에 멀미가 나시는 분은 다소 아쉽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6. 좀비 아미 데드 워 4 (Zombie Army dead war 4) : 51,000원

월드워 Z 형식의 게임 보다 조금 더 생존에 초점이 맞춰진 좀비 아미 데드 워 4입니다. 전투의 재미만큼은 확실히 보장한다는 이 게임은 학살 그 자체에서는 손맛이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플레이어의 접근 방식에 따라 게임의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지며 혼자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친구들과도 함께 플레이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총질하는 맛이 가장 재밌었던 게임이죠? 스나이퍼 엘리트라는 게임에 좀비를 더한 게임인데요. 특유의 해골 박살 슬로우 모션이 유명한 그 작품입니다.

 

좀비 아미 4 특유의 킬링 모션


 

7. 레프트 4 데드 (Left 4 Dead 2) : 10,500원

백 4 블러드라는 게임을 알고 있으신가요? 바로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이죠. 현재 혹평을 받고 있고, 저 역시도 그런 리뷰들로 인해 플레이해보지 않았습니다. 지겹도록 많이 들어 본 그 이름 레프트 4 데드를 아직 즐겨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희소식입니다. 2009년 출시작으로 무려 13년 가량 지난 고전 게임에 가까운 게임이지만, 친구들과 플레이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전혀 돈 아깝지 않죠.

현시점 기준으로 봤을 때도 나쁘지 않은 그래픽과 요구하는 사양이 굉장히 낮습니다.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돌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저는 친구들과 저녁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하고 몇 백 시간을 즐긴 희대의 명작이죠.

 

 

4인까지 함께 플레이 가능하며, 여러가지 맵과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긴 편에 속하고 현재는 일반 유저들이 만든 서버에서 독특한 유즈맵 세팅을 이용해 볼 수도 있는, 그러니까 즐겨 본 적이 없거나 또는 이 게임을 모른채 좀비 게임을 찾았다면, 우선 레프트 4 데드부터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나온 레프트 4 데드와 유사한 게임도 결과적으로는 오리지널을 아직 넘지도 못했다는 평이 있을 만큼, 전설의 명작입니다!

 

 

 


 

8. 바이오 하자드 2 RE(Resident Evil 2 RE) : 45,600원

전설의 명작 바이오 하자드 2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기존작은 미칠 듯 어려운 조작과 심리적 공포를 이용한 그야말로 공포 좀비 게임이었다면,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좀 달라졌습니다. 고정 화면에서 조작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3인칭에 오버숄더 뷰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팀에서의 대부분 평가 역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중이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레지던트 이블 2의 가장 인기 캐릭터 레온을 폴리곤 형태에서 풀 3D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아! 참고로 바이오 하자드와 레지던트 이블의 차이는 출시명뿐입니다. 미국에서 출시된 타이틀명이 레지던트 이블입니다.

 

 

현재에도 비싼 가격에 팔리는 만큼 인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고, 절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하고 원작의 답답함은 제거하고 공포는 두배로 올렸죠.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의 방향을 잘 맞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 월드워 Z (World War Z Aftermath) : 41,000원

어쩌면 레프트 4 데드라는 전설의 명작을 뛰어넘을 수도 있었던 게임이었던 월드워 Z 입니다. 협동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과 자주 세일이나 할인을 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편이고, 한때 무료로 배포한 적도 있는 게임이죠.

 

온라인 Co-op이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도 이 게임은 괜찮습니다. 백 포 블러드 보다도 더 레포데의 후속작인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주 비슷한 시스템 때문이죠. 

 

지금까지 추천드린 좀비 게임들 중에서 가장 속도감이 빠르고 대규모의 좀비를 학살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월드워Z의 수없이 많이 매달린 그 좀비 떼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0. 프로젝트 좀보이드(Project Zomboid) : 20,500원

출시년도가 2013년인 것에 비해 최근에서야 그 인기를 빛내고 있는 프로젝트 좀보이드입니다. 애초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얼리 액세스 단계에 머물러 비판이 많았지만, 지독한 난이도와 2D같으면서도 3D인 깔끔한 그래픽,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아주 방대하다는 점 때문에 요즘 스트리머들이 엄청나게 플레이합니다. 특히 대도서관님이 멀티플레이 하는 영상을 보시면 아주 재밌어 보이죠.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마냥 재밌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 딱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조작의 어려움과 난이도의 지독 함입니다. 정말 어려운 게임이거든요. 하지만 게임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마니아층은 더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이 게임이 그렇습니다. 

 

좀 모자란 듯한, 철 지난 듯한 그래픽의 좀보이드이지만, 다른 모든 부분은 현실감을 제대로 더했습니다. 창문도 함부로 넘어가다간 다치기 쉽고, 총은 쏘기만 하면 주변 좀비들이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심지어 시야 역시 전방 45도 이외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공포감까지 더했죠. 여기에 생존이라는 최고 인기 장르가 더해지니, 아쉬울 것 없는 게임입니다. 친구들과 하기 좋은 멀티 생존 좀비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1. 나이트 오브 더 데드 (Night of the Dead) : 26,000원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생존과 좀비 장르의 게임이다 보니 꼭 한 가지 더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 있어 11번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게임은 나이트 오브 더 데드. 생존과 좀비 그리고 건설과 파밍이 더해져 남자들이 원하는 온갖 장르를 다 섞은 그런 게임이죠. 특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제작진이 한국인이라고.

 

애초에 이 게임은 몇 년 전부터 추천을 계속 드렸지만, 생각보다 적은 콘텐츠 때문에 추천을 망설였습니다. 좀비물이었던 게임이 생존게임이 되고, 생존게임이 어느 순간 건설, 건축 게임이 되어있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건설 난이도가 '전기'라는 시스템이 있어 어렵거든요. 어쨌든 콘텐츠가 생각보다 적어서 고민이었으나, 최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쳤습니다.

 

플레이 타임 역시 굉장히 많이 잡아먹는 게임으로 26,000원이라는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돈이 하나도 안 아깝죠. 친구들과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또한 매력적입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고 난이도 조절도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또 낚시 콘텐츠가 새로 개발되었고 새로운 스킬과 장비들이 많이 생겨 얼리 액세스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수많은 콘텐츠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좀비 생존 멀티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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