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생존 멀티 게임 바로트라우마(barotrauma), 우주와 심해에서 살아남는, 친구랑 같이해야 재밌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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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

스팀 생존 멀티 게임 바로트라우마(barotrauma), 우주와 심해에서 살아남는, 친구랑 같이해야 재밌는 게임

by 시간박살 남의리뷰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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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트라우마 - 스팀생존게임

바로트라우마

1. 바로트라우마 사양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8.1/10 (64-bit versions)
프로세서: Dual Core 2.4 GHz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2 GB memory (dedicated VRAM or shared RAM), Shader Model 2.0+
Direct X: 버전 11
저장 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추가 사항: 64-bit operating system is required
운영체제: Windows 7/8.1/10 (64-bit versions)
프로세서: Quad Core 3.0 GHz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GeForce GTX 950 or Radeon R9 370 or equivalent with at least 2 GB VRAM
Direct X: 버전 11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 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추가 사항: 64-bit operating system is required

 

2. 바로트라우마 평가 및 가격

장르 액션, 인디, 시뮬레이션, 전략
최근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2,862)
모든 평가 매우 긍정적
(15,103)
출시 날짜 2019년 06월 06일
가격 31,000원 -> 7,750원
한국어 지원 여부 지원함

 

3. 바로트라우마 전체적인 평가와 리뷰

1) 배경과 느낌

바로트라우마 시작화면

바로트라우마의 시작화면입니다. 사진만 봐도 심해의 그 깊숙하고 답답함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바로트라우마 메뉴

이 게임은 캠페인, 멀티플레이, 커스터마이즈로 나뉘며 캠페인은 싱글 플레이, 멀티플레이는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불특정인들과 어울려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커스터마이즈는 유저 창작모드로 바로트라우마의 여러 가지 맵을 창조해 낼 수 있죠. 한국어를 당연히 지원하기에 저도 플레이 했습니다.

 

현재 가격이 할인으로 7,75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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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트라우마의 배경

바로트라우마는 기본적으로 잠수함 안이 배경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먼 미래의 '유로파'라는 목성의 달이며 우주의 행성의 심해에서 생존한다는 배경이죠. 게임 중간마다 맵 바깥편이 보이는데 우주 맞습니다.

 

아주 먼 미래라는 설정이지만 게임 내부의 풍경은 오히려 더 과거로 돌아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결국 배경은 사이버펑크 장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플레이 화면만 봐도 답답하지만,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이곳은 심해다'라는 걸 잘 표현하는 좋은 그래픽입니다.


2) 조작과 싱글 플레이★★

바로트라우마 싱글플레이

바로트라우마의 조작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이 2D처럼 보이지만 3D형태의 캐릭터 움직임이 있습니다. FPS게임의 요소가 들어가 있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준하고 왼쪽 클릭이 액션을 일으키는 정말 신박한 시스템입니다. 물리엔진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자주 나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생각난 게임은 '디스 워 오브 마인'입니다. 똑같은 횡스크롤 게임으로 형식과 생존이라는 목표는 같지만

온통 무채색인 디스 워 오브 마인에 비해 바로트라우마는 색감이 어둡고 진합니다. 공포스럽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직업군은 정비공, 기술자, 의사, 보안 요원, 함장, 보조원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말 그대로 그 역할을 수행하죠.

 

문제는 바로트라우마의 싱글 플레이는 다소 정신없다는 점입니다. AI가 좀 떨어지는 편이고 바쁘다 못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난도가 높습니다.

 

다만 이런 고난도의 게임은 꼭 사랑받기 마련입니다. 왜냐고요?

아무나 못하니까 마니아층이 생기고 공략법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들은 항상 오래갑니다.


3) 멀티 플레이

바로트라우마의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멀티플레이입니다. 애초에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를 생각하고 만든 게임이죠. 싱글 플레이에서 굉장히 어렵고 공포스러운 게임이었다면 멀티플레이로 하는 바로 트라우마는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아코디언 들고 다니고 춤추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 게임의 목표가 유저들에게 '자유도'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해도 됩니다.

 

해당 게임의 페이지에 가보면 대문짝만 하게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승무원의 생존을 돕거나,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게 하거나"

 

총으로 서로를 쏴서 죽이는 팀킬 플레이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유튜브로 보면 이 게임이 언제부터 공포게임이었나 싶을 정도로 웃다가 배꼽 빠집니다. 또 의사가 독극물을 몰래 투여해버리기도 하는 미친 게임이죠.


4) 결론

바로트라우마 결론

제가 알려드리는 결론은 바로 이렇습니다.

"7,750원이면 혜자다"

이 게임은 상당한 수작입니다. 어려운 조작법과 난이도 때문에 망설이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죠. 다만 이 게임은 그 외 모든 것들이 베스트입니다. 

 

결국 어려운 난이도도 '흥미'라는 플레이어의 감정 앞에서는 무력해지기 마련입니다. 스팀에서 평가도 최근 압도적인 긍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잡한 생존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트라우마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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