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신씨어 수준급 금정구 마운틴뷰 카페의 야경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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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잡/나의, 여행 일지

헤이든 신씨어 수준급 금정구 마운틴뷰 카페의 야경은 어떨까요?

by 시간박살 남의리뷰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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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명한 카페 헤이든 신씨어에 다녀왔습니다. 금정산성의 대표적인 카페로 자리잡았는데요. 이 카페의 야경은 어떨까요? 대부분 마운틴뷰라고하면 아침과 낮 그리고 해질녘쯤이 가장 좋습니다.

 

 

 

1. 주소, 주차

 

금정산성 입구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산중턱에 있습니다. 자차로 방문했는데 올라가는데만 10분정도 소요되더군요.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로 방문을 추천드리며, 주차는 카페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간편합니다.

 

저녁이 지난 시간에는 사람이 자리가 많은 헤이든 신씨어

 

2. 외관

 

헤이든 신씨어는 한 눈에 담기엔 너무나도 큰 건물입니다. 둘러 다니면서 찍어야 다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굉장히 멋진 건축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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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신씨어를 잘 알려주는 입구

 

헤이든 신씨어 입구에는 인공연못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걸 호수라 해야할까요? 넓은 곳을 물로 가득채워서 밤이 되니 빛 반사로 인해 정말 멋진 광경이 연출됩니다.

 

 

카페 입구에서 산쪽을 바라보면 이런 광경이 펼쳐지죠. 아주 멋집니다. 단, 여기서 아쉬운점이 보이시나요? 마운틴 뷰는 말 그대로 해가 떠 있는 좋은 날씨에 힘을 발휘합니다. 조명이 잔뜩 건물을 비추고 있기에 풍경 자체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헤이든 신씨어의 대표적인 사진 스팟

 

헤이든은 나무 로고가 인상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하지요. 기장의 바다 헤이든은 녹색인 반면 금정산 신씨어 카페의 경우 주황색입니다. 로고가 참 예뻐요. 늦은 시간에도 이 자리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기본 카메라, 광각 카메라

 

빛이 다르게 조절되어 거의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방향을 찍었지만 다른 느낌이 납니다. 이 카페의 야경은 말 그대로 이 엄청나게 멋진 건물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형태의 헤이든 신씨어

 

기본 카메라로는 한 눈에 담기 힘들정도로 큰 카페입니다.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에 야외 테이블까지 합치면 수용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헤이든 신씨어 야경

 

헤이든 신씨어의 야경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오직 카페만을 비춥니다. 역설적이게도 마운틴뷰가 아닌 이 건물자체가 야경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사실 해가 지고 밤이 오면 안에서는 밖이 잘 안보입니다.

 

3. 내부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이렇게 큰 공간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1층보다는 2층이 훨씬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지요.

 

 

창가쪽으로는 귀여운 테이블도 몇몇 배치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공부하기에도 꽤 좋은 카페 같군요. 다만 평일 저녁이 아니라 주말 낮이라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빌겁니다.

 

4. 메뉴

헤이든 신씨어 메뉴

 

 

모든 카페의 기본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표기가 되어 있는 벅헤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저녁시간이어서 빵 코너는 많이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헤이든 신씨어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좌), 벅헤드(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죠. 커피가 기장 헤이든에서 맛본 것과 좀 다릅니다.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으나, 하루에도 수십잔씩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다보니 미묘한 맛 차이에도 제가 반응을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신맛이 베이스로 깔려있고 벅헤드도 음료 자체만으로는 상당히 아쉬운 맛.

 

 

커피 맛을 빼고 논하더라도 굉장히 수려한 외모를 가진 멋진 카페입니다. 맛은 다소 아쉬운 감은 있지만 그 공간만큼은 특히 마운틴뷰 카페 중에서는 일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낮에 방문해서 이 카페를 끼고 있는 산을 꼭 보고 싶네요. 참고하세요! 저녁에는 유리에 반사되어서 야경이 잘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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